'KLPGA 첫 우승' 김민선7, 세계랭킹 49계단 도약…방신실은 선방

하유선 기자 2025. 4. 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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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설 대회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민선7 프로. 그리고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한 임진영, 방신실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년차에 첫 승을 신고한 김민선7이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냈다. 지난주보다 49계단 도약하면서 112위에 자리했다.



 



KLPGA 투어에서 장신(177㎝)으로 유명한 김민선7은 지난 27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덕신EPC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선두로 나서 3타를 줄였다.



 



나흘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김민선7은 2위 임진영(6언더파 282타)을 5타 차로 제압하고 2023년 KLPGA 정규투어 데뷔 이후 첫 승을 달성했다.



신설 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김민선7은 공식 우승상금 1억8,000만원 외에도 주최사가 우승 보너스로 내건 1억8,000만원까지 총 3억6,000만원을 챙겼다.



 



직전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2주 연승을 바라봤던 방신실(21)은 최종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공동 5위로 마쳤다.



 



같은 기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가 열렸고, 그 여파로 세계랭킹이 요동친 가운데 국내파 톱랭커 이예원은 한 계단 밀린 세계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2계단 내려간 세계 50위, 김수지와 박지영도 각각 4계단씩 하락한 세계 54위, 56위가 됐다. 방신실은 지난주와 같은 세계 64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대회 챔피언조에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임진영은 준우승에 힘입어 세계 159위로, 77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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