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손가락의 힘으로만' 독일서 열린 손가락 레슬링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5. 4. 2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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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참가자들이 경기하고 있다. 2025.04.28.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에서 오직 한 손가락으로만 힘을 겨루는 '손가락 레슬링'이 열렸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손가락 레슬링) 챔피언십에 약 18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대회 시작 전부터 손가락으로 무거운 기구를 드는 등 워밍업을 하면서 대회 우승 의지를 다졌다.

참가자들은 짧은 가죽 바지와 자수가 들어간 멜빵의 트라흐트라고 불리는 바이에른 전통 의상을 입고 테이블에 마주 앉은 다음 자신의 중지 손가락을 가죽 밴드에 끼운 채 경기 시작을 기다린다.

심판의 시작 신호와 동시에 상대방을 넘기기 위해 가죽 밴드를 힘껏 당기며, 이 과정에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거나 손가락 탈골, 피부가 찢어지며 피가 나기도 한다.

승부는 단 몇 초만에 판가름 나며 승자는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다.

손가락 레슬링은 17세기부터 시작된 이색대회로 체급이 비슷한 참가자끼리 책상에 앉아 한 손가락에 가죽 밴드를 넣어 당겨 승부를 겨룬다. 대회 관례상 남자들만 참가할 수 있다.

[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참가자들이 경기에 앞서 워밍업을 하고 있다. 2025.04.28.


[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참가자가 경기 전 워밍업을 하고 있다. 2025.04.28.


[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참가자가 경기 전 워밍업을 하고 있다. 2025.04.28.


[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참가자가 경기 전 워밍업을 하고 있다. 2025.04.28.


[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참가자가 경기 전 워밍업을 하고 있다. 2025.04.28.


[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참가자들이 경기하고 있다. 2025.04.28.


[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참가자들이 경기하고 있다. 2025.04.28.


[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참가자들이 경기하고 있다. 2025.04.28.


[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 참가한 한 참가자의 손에 피가 나고 있다. 2025.04.28.<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font>


<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font style="vertical-align: inherit;">[바이에른=뉴시스] 27일(현지 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로젠하임 인근에서 열린 독일 핑거하켈른(핑거 레슬링) 챔피언십에서 승리한 참가자가 기뻐하고 있다. 2025.04.28.</font></font>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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