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올해의 차’에 또 등극한 한국車...정의선 “전례없는 성과, 혁신DNA 덕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미국 조지아주 엘라벨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yundai Motor Group Metaplant America, HMGMA)’ 준공식에 참석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 = 현대차그룹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9/mk/20250429065703553qxbd.png)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5일 사내 업무망에 올린 글을 통해 이달 초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기아의 볼륨 전기차 모델 EV3가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한 것과 현대차의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이 ‘세계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고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은 지난 6년간 5차례에 걸쳐 ‘세계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고, 전기차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전례 없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값진 결실은 상품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구매, 생산, 품질, 영업까지 완성차 전 부문과 철강, 물류, 금융 등 전 그룹사가 상호 긴밀히 협업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기아의 수상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기아는 지난해 EV9에 이어 올해 EV3까지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를 배출하는 데 성공했다.
정 회장은 “기아는 2년 연속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했는데 이는 단순한 영예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1944년 자전거 부품으로 시작한 이래 세계 최고의 자동차 반열에 오르기까지 쉼 없는 혁신 역사를 써온 기아의 DNA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또 “기아 고유의 ‘도전과 분발’ 헤리티지를 현대적 혁신으로 성공적으로 계승하고, 세계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입증한 쾌거”라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마지막으로 쉼 없는 도전을 강조했다. 그는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에게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자동차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 순간이 우리가 추구하는 정점은 아니다. 그레이트 벗 그레이터(Great but Greater), 지금의 위대함을 넘어 더 벅찬 미래를 함께 만들자”고 독려했다. 또 “항상 더 나은 품질, 더 진보한 기술,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하자”며 “저는 우리의 혁신과 여정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2005년부터 2009년까지 기아 대표이사 사장을 지내면서 디자인 경영을 뿌리 내리는 등 기아가 맏형뻘인 현대차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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