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함지산 불 이틀째 확산…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투입 재개

유영규 기자 2025. 4. 2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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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불 진화를 위해 당국이 진화 헬기 투입을 재개했습니다.

오늘(29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천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이 급속히 번지자 산불 발생 4시간 만인 오후 6시 대응 3단계를 발령했으며, 진화 헬기와 장비, 인력 등을 대거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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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꺼지지 않는 불길

이틀째 확산하는 대구 북구 함지산 불 진화를 위해 당국이 진화 헬기 투입을 재개했습니다.

오늘(29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북구 노곡·조야동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1대와 인력 1천388명, 장비 204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평균풍속이 초속 1m 이내인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평균풍속이 초속 1∼3m인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1분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해 인근 조야동까지 확산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불이 급속히 번지자 산불 발생 4시간 만인 오후 6시 대응 3단계를 발령했으며, 진화 헬기와 장비, 인력 등을 대거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또 일몰 후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한 뒤 공중진화대와 산불 재난 특수진화대 등 인력 1천515명과 고성능 산불 진화 차량 15대 등 장비 398대를 밤샘 투입해 진화 및 방화선 구축 등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오늘 오전 4시 기준 노곡·조야동 산불 진화율은 60%로, 산불 영향 구역은 244㏊로 추정됩니다.

전체 화선 11.8km 가운데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곳은 4.7km 구간입니다.

산림 당국은 "건조한 날씨로 산불 확산 속도가 빨랐던데 반해, 임도가 없는 험준한 지형에서 통로를 개척해가며 진화작업을 이어간 탓에 야간 진화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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