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KLPGA 챔피언십 이번주 개최…박현경 '정상 탈환 도전' vs 이정민 '2연패 기대'

하유선 기자 2025. 4. 2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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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박현경 프로, 디펜딩 챔피언 이정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5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이 이번 주 5월 1일부터 나흘 동안 막을 올린다.



 



KLPGA 챔피언십은 그동안 국내 여러 코스에서 진행됐고, 특히 2018년 40회 대회부터 올해 47회 대회까지 8년간은 2021년 한번을 제외하고 모두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이 대회장이다.



 



박현경(25)은 2020년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KLPGA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2021년 사우스링스 영암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특히 2020년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에서 뛰는 한국 여자골프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 대회에서 다승을 거둔 선수는 여러 명이지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경우는 1982년 故구옥희 이후 처음 나온 진기록이었다.



 



지난해 6월 30일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제패하며 2024시즌 3승 달성 및 KLPGA 투어 통산 7승을 기록했던 박현경은 좋은 기억이 있는 레이크우드CC에서 대회 정상 탈환과 함께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메이저를 앞두고 경기력을 끌어올린 박현경은 지난 2주간 열린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공동 9위 성적을 냈고, 올해 두 차례 톱10에 들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이정민(33)은 지난해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개인 통산 11번째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을 달성했다.



나흘 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쳐 'KLPGA 투어 72홀 대회 역대 최소타 우승 타이기록'을 작성했고, 동시에 KLPGA 챔피언십 대회(72홀) 최소타 우승의 새 기록을 만들었다.



 



 



특히 이정민이 지난해 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17번홀에서 터트린 홀인원은 동료 선수들이 공통으로 지목한 2024시즌 최고의 샷에 꼽히기도 했다.



 



같은 코스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십에서 2023년 우승한 역대 챔피언 이다연(28)과 2018년 우승한 장하나(33)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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