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참배·윤여준 영입‥"온 국민의 후보로"
[뉴스투데이]
◀ 앵커 ▶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첫날부터 파격적인 통합 행보에 나섰습니다.
현충원을 찾아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전 포스코 명예회장 묘역을 참배하고, 보수 진영 전략가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김정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제 21대 대통령 선거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후보.
첫 일정으로 찾은 곳은 국립서울현충원이었습니다.
"경례"
이 후보는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은 물론,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에도 참배했습니다.
20대 대선 이후 3년 만입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역사적 인물들에 대해서는 긍정적 평가, 부정적 평가가 다 가능하죠. 양 측면을 다 함께 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예정에는 없던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묘역까지 들렀는데, 대선 후보가 박 회장 묘역에 참배한 건 2012년 안철수 후보 이후 처음입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후보는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한 사실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여준 전 장관님한테 선대위를 전체적으로 한번 맡아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 다행히 응해주셨습니다."
이후 외부 일정으로 AI 메모리 기업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명 후보는 반도체 공약도 내놨습니다.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며 반도체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과 국내 생산 반도체에 대한 세제 혜택 강화, 반도체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를 위한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가 경제라고 하는 게 결국 기업 활동에 의해서 유지될 수밖에 없는데, 국민들의 민생을 책임지는 우리 정치도 경제 성장과 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공격적인 통합 행보로 외연 확장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당내 비명계는 물론 유력 보수 인사들을 추가 영입해 통합 선대위를 꾸릴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정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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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today/article/6711151_368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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