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어쩌나’ 경쟁자 파헤스 펄펄 ‘이주의 선수로’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2025. 4. 2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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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앤디 파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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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에서도 부진한 김혜성(26,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이 더 어려움에 처할 전망이다. 경쟁자 앤디 파헤스(25, LA 다저스)가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29일(이하 한국시각) 파헤스와 에우제니오 수아레즈가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에 공동 선정됐다고 전했다.

앤디 파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시즌 극초반의 심각한 부진을 딛고 최근 맹타를 휘둘렀기 때문. 이에 파헤스는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첫 이주의 선수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다.

파헤스는 지난 한 주간 5경기에서 타율 0.650과 3홈런 6타점 5득점 13안타, 출루율 0.650 OPS 1.900 등으로 펄펄 날았다.

앤디 파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공이 배트에 스치면 안타가 되는 수준. 파헤스는 지난 한 주간 전 경기에서 안타를 때렸고, 2안타 1차례, 3안타 2차례, 4안타 1차례를 기록했다. 멀티히트 4번.

또 2루타 3개와 홈런 3개로 장타가 무려 6방이나 나왔다. 지난 주 LA 다저스 타선의 리더는 최우수선수(MVP) 트리오가 아닌 파헤스였다.

앤디 파헤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1할대 타율, 2할대 출루율 0.500대 OPS에 머무르던 파헤스의 시즌 성적은 초반인 점을 고려해도 매우 급격하게 상승했다.

파헤스는 지난 28일까지 시즌 25경기에서 타율 0.277와 5홈런 11타점 11득점 23안타, 출루율 0.355 OPS 0.861 등을 기록했다.

김혜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반면 김혜성은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도 점점 성적이 하락 중이다. 28일까지 24경기에서 타율 0.252와 4홈런 17타점, 출루율 0.313 OPS 0.779를 기록했다.

만약 파헤스가 지금과 같은 기세를 이어갈 경우, 마이너리그로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이는 김혜성의 콜업이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헤스와 함께 이주의 선수에 선정된 수아레즈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00과 4홈런 5타점, 출루율 0.500 OPS 1.550 등을 기록했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개인 통산 두 번째 이주의 선수 선정. 앞서 수아레즈는 이번 시즌 개막 첫 주에 이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아레즈는 현재 메이저리그 홈런 단독 선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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