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97% 급증…전국 주택 매매도 33%↑

지난달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전월 대비 거의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전체 주택 거래 증가세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오늘(29일) 발표한 '2025년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6만7,259건으로 전월 대비 32.7% 증가했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27.3% 늘어났습니다.
수도권 매매거래량은 3만5,556건으로 전월보다 48.0% 증가했으며, 지방은 3만1,703건으로 18.9% 늘었습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 매매는 9,349건으로, 전월(4,743건) 대비 97.1% 급증했습니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168.5% 늘어났습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푸리됩니다.
반면, 전월세 시장은 위축세를 보였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23만9,044건으로, 전월보다 14.1% 감소했고,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3.6% 줄었습니다.
수도권 전월세 거래는 16만405건, 지방은 7만8,639건으로 각각 전월 대비 9.1%, 22.7% 감소했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11만4,716건으로 전월 대비 7.3% 감소했으며, 비아파트는 12만4,328건으로 19.5% 줄었습니다.
임차 유형별로는 월세 거래(보증부월세·반전세 포함)가 14만1,531건으로, 전월 대비 19.2% 감소했습니다.
1~3월 누계 기준 최근 월세 거래 비중은 2021년 42.1%에서 2025년 60.7%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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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강(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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