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AI로 본선 첫 단추…'K-이니셔티브' 구체화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가장 먼저 내놓은 공약은,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이었습니다.
이 후보는 AI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찾아 본격적인 본선 행보도 시작했는데요, 어떤 의미인지 윤솔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첫 현장 키워드는 'AI'였습니다.
후보 확정 이튿날, 정책 현장 행보의 첫 번째 일정으로 AI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찾은 겁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민들의 민생을 책임지는 정치도 경제 성장 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반도체 산업이 혹여라도 큰 타격 없이 세계를 계속 주도해 나가도록 어떤 조치들이 필요한지…."
이 후보는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 기술 생태계 구축에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듣고 싶다"며 '성장 전략' 구상에 집중했습니다.
그간 이 후보가 국내 AI 기술 등을 성장 동력으로 명시한 'K-이니셔티브' 비전 구상을 구체화하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K-이니셔티브는 성장을 강조한 국가 비전으로, 이 후보는 "초과학기술의 신문명 시대가 도래했다"며 AI 기술 경쟁에 방점을 찍어왔습니다.
이러한 이 후보의 의지는, 앞서 대선 출마 선언 직후 가장 먼저 AI 스타트업을 방문했을 때에도 잘 드러난 바 있습니다.
이번 AI 반도체 기업 방문에 앞서 이 후보는 공식 후보 확정 뒤 처음 발표한 공약에서도 반도체 산업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압도적 초격차·초기술로 세계 1등 반도체 국가를 만들겠다"면서,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통한 국가 차원의 지원과 투자 등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기반 시설 확보나 세제 지원이나 관련 업계에서 당장 필요로 하는 것들먼저 해결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뜨거워질 대선 본선 경쟁에서도 이 후보는 성장에 방점을 찍는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취재 김성수 최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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