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15만원..돈 많은 VVIP에게 판다" 당근에 올라온 황당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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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돼 '유심(USIM)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SK텔레콤 유심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당근 애플리케이션(앱)에 SKT 유심을 15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앞서 22일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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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USIM) 정보가 탈취돼 '유심(USIM)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 SK텔레콤 유심을 판매한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당근 애플리케이션(앱)에 SKT 유심을 15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이 게재됐다.
당근 측은 해당 글을 확인하고 즉시 미노출 처리했다.
당근은 모든 중고거래 영역에서 계속적, 반복적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판매업자의 활동을 정책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수 있거나 과도한 웃돈이 붙을 경우 게시물 삭제 등 제재한다.
이에 따라 당근 측은 해당 게시글이 정책을 위반했다고 판단해 즉시 삭제 조치했다.
당근 측은 "해당 게시글은 전문판매업자 사유로 정책 위반 케이스"라며 "이런 경우를 계속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2일 SK텔레콤은 지난 18일 해커에 의한 악성코드로 이용자 유심과 관련된 일부 정보가 유출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유출된 정보는 가입자별 유심을 식별하는 고유식별 번호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유심 무료 교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유심 교체를 완료한 이용자는 23만명, 온라인을 통해 유심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263만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그러나 SK텔레콤이 이달 준비 물량으로 밝힌 유심이 100만개, 다음 달은 500만개에 그쳐 유심 품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고객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SK텔레콤은 고객 우려를 해소하고 이번 사고가 조기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KT #SK텔레콤 #유심 #당근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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