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산불 민가 확산 저지…수리온 투입, 야간 진화"
유영규 기자 2025. 4. 29.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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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산림당국이 28일 오후 발생한 대구 북구 산불이 인구밀집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간 확산 저지에 나섰습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야간 진화작업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와 산림당국은 또 산불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단지 등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760여 명을 투입, 민가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을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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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진화 작업 투입되는 산림청 수리온 헬기
대구시와 산림당국이 28일 오후 발생한 대구 북구 산불이 인구밀집지역으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야간 확산 저지에 나섰습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야간 진화작업이 가능한 수리온 헬기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계속할 방침이다"고 밝혔습니다.
수리온 헬기는 야간 비행이 가능한 유일한 기종입니다.
이날 낮 일반 진화헬기 29대 등이 진화에 투입됐지만 해가 지고 야간 대응체제로 전환하면서 모두 철수했습니다.
대구시와 산림당국은 또 산불현장과 가까운 아파트 단지 등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760여 명을 투입, 민가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을 방침입니다.
또 밤사이 불이 급격하게 번질 경우에 대비해 서변동 아파트 단지에 사는 3천400여 명에 대해서는 선제적으로 강제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대구시는 29일 날이 밝는 대로 4만L 규모의 이동식 저수조 2개를 투입하고, 산불지연제(리타던트)도 살포할 계획입니다.
또 산림청 헬기 등 헬기 38대를 투입해 진화에 힘을 쏟을 방침입니다.
화재 발생 이후 노곡동과 무태조야동 일대 주민들이 인근 초교 등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순간최대풍속 초속 11m를 넘는 바람이 불고, 해가 진 뒤 풍향도 수시로 바뀌면서 메케한 산불 연기는 대구시내 대부분 지역은 물론 인접한 경북 경산 일부지역까지 퍼져 나갔습니다.
대구시는 이번 불이 입산통제구역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진화작업이 완료되면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산림청 제공,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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