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귀퉁이 빨간 색깔 뭐지?”…이재명 선거 운동복 보고 ‘깜짝’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8일 당 대선 후보 자격으로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경선 출마를 위해 지난 9일 대표직에서 사퇴한 지 19일 만이다.

박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숫자) 1 지금은 이재명’이라고 적힌 파란색 당 점퍼를 입혀 줬다. 기호 1번 숫자 귀퉁이는 빨간색으로 칠해져 있다. 빨간색은 국민의 힘이 사용하는 색상이다.
그동안 민주당에서는 파란색을 중심으로 보라색, 초록색 등 청색 계열을 사용해 왔지만, 이번 대선 캠페인에서는 진영 확장을 위해 경선 과정에서부터 빨간색까지 활용했다.
이 후보는 대선 경선 후보 공식 포스터에서도 빨간색을 활용했다.
민주당 대선 캠프 관계자는 “진보와 보수를 상징하는 색을 동시에 사용해 모든 지지층을 아우르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오랜만에 대표실에 찾아오니 참 낯설다”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특히 “대통령이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국어사전을 뒤져서 찾아봤다”며 “‘국민을 크게 통합하는 우두머리’라는 의미가 있더라”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공동체 자체가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상대와 경쟁은 하더라도 대표 선수가 선발되면 작은 차이를 넘어 국민을 하나의 길로 이끄는 것이 대통령이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리처드 프린스 37억 작품 소장한 지드래곤…'아트테크'로 증명한 글로벌 영향력
- ‘연 2억 적자’ 견디고 85억 차익…하지원, ‘단칸방 6가족’ 한(恨) 푼 185억 빌딩
- 고시원 쪽방서 ‘800곡 저작권’ 판(板)까지…나훈아, 가황의 벽 뒤에 숨긴 눈물
- 장가 잘 가서 로또? 슈퍼 리치 아내 둔 김연우·오지호·김진수, ‘재력’보다 무서운 ‘남자의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