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이 고민?…나태해졌네" 서장훈이 탈북男에 분노한 이유는


서장훈이 악플 때문에 고통받고 있는 탈북민에게 나태해졌다고 혼을 냈다.
28일 방영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4회에서는 악플 때문에 고민이라는 하진우(30)씨가 출연해 보살들과 대화를 나눴다.
현재 대구에서 이북 요리 전문점을 하는 진우씨는 최근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진우씨는 "'고집불통에 빌런이다'라는 악플이 달리고 있다. 진짜 내가 빌런인가 정체성 혼란이 온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고집을 지적받는 부분에서 진우씨는 상당 부분 인정했다.
진우씨는 "15살부터 탈북 브로커를 했다. 100명 정도 탈북을 시켰다. 많은 시행착오 끝에 나와 아버지도 한국에 정착했다. 당시 조언해 줄 사람이 없었고 모든 걸 스스로 판단하고 해결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까 고집이 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북을 붇는 질문에 진우씨는 "한 달 동안 산에서 지낸다. 잡히면 반역자로 바로 총살이다. 백두산을 건너서 한국으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당시 방송 촬영에서 진우씨는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팀원들과 충돌했다.
진우씨는 "내가 말투가 좀 억세다. 나는 싸웠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팀원들은 싸웠다고 생각했다. 내 방식대로 열심히 했는데 오해가 쌓였다"고 호소했다
서장훈은 "총살을 피해서 백두산을 건너온 애가 악플을 무서워할 때냐. 굉장히 나태해진 것"이라며 "조금만 더 지나면 악플 없다. 다 잊는다. 한창 이슈가 되고 욕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대상이 생긴다. 지금 네가 너무 확대 해석하고 있다"며 진우씨의 걱정을 덜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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