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리버풀 낭만 미쳤다…“위르겐 클롭! 라라라라라” 1년 전 클롭의 축가, 1년 후 슬롯의 답가
축구 속 낭만.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이 보여줬다. 1년 전 자신을 향한 노래에 대해 그는 1년 후 답가를 통해 감사함을 전했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24-25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이른 시간 토트넘의 공격수 도미닉 솔랑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지만, 전반전에만 루이스 디아스,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코디 학포의 연속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후반전에는 모하메드 살라와 상대의 자책골까지 유도하며 짜릿한 승부와 함께 리그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최고의 하루를 보낸 리버풀, 선수단, 팬들이다. 경기 종료와 함께 팬들은 붉은 연막을 피우며 안필드의 웅장함을 더했고, 대표 응원가 ‘You’ll never walk alone’을 부르며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자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슬롯 감독의 답가다. 지난 9년 동안 리버풀을 유럽 최정상으로 이끌었던 클롭 감독은 눈물을 흘리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고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아르네 슬롯 라라라라라’라는 응원가를 보내며 슬롯 감독의 부임이 임박했다는 것을 알린 바 있다. 그러면서 리버풀을 이끌 슬롯 감독에게도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그리고 1년 만에 슬롯 감독은 리버풀의 우승을 이끈 후 클롭 감독에게 감사함과 함께 응원가를 부른 것. 두 감독이 ‘낭만’을 그렸다.


다수의 시간을 자국 네덜란드에서 보냈다. 이후 곧바로 프리미어리그로 넘어와 우승 경쟁을 펼치는 리버풀의 지휘봉을 잡았다. 빅리그 경험이 없는 젊은 감독이기에 기대보다는 우려가 뒤따랐지만, 슬롯 감독은 이전까지 리버풀이 보여준 색채와 더불어 자신만의 전술을 빠르게 녹이며 시즌 초반부터 상승세를 이끌었다. 비록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리그컵 무대에서 탈락했지만, 부임 첫 시즌부터 팬들이 그토록 바랐던 리그 타이틀을 따내며 초반 의구심을 환호와 환희로 바꿨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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