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여진·김재욱, 겨울 웨딩 화보도 찍었는데…"하기 싫으면 하지 마" [TV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최여진이 예비신랑 김재욱과 웨딩 사진을 촬영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는 최여진·김재욱 커플이 웨딩 촬영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김재욱은 한복을 차려 입고 비 오는 산으로 향했다. 최여진은 "나 벚꽃 같지 않아?"라고 물었고 김재욱은 "응 벚꽃 같아"라고 답했다.
최여진은 "웨딩 화보 찍을 때 비 오면 잘 산대"라고 말했다. 그는 "어차피 한복을 찍어야 돼. 나는 스튜디오보다는 우리가 자연을 좋아하잖아. 뷰가 있는 자연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내가 욕심이 좀 많긴 한데 예쁘게 나오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겨울 것 찍을 때도 재밌지 않았어?"라며 용평에서 겨울 웨딩 화보도 찍은 사실을 밝혔다. 최여진은 "스키장에서 폭설 내린 날"이라고 설명했다. 사진 속 김재욱을 본 김구라는 "이 분이 애 많이 쓰는 분이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여진의 큰 그림으로 사계절 웨딩 사진 콘셉트임이 밝혀졌다. 최여진은 "저희는 스포츠를 좋아하니까 스포츠를 하는 그때 스냅사진으로 재밌게 찍어보자고 해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일이 커졌다"며 웃었다.

하지만 김재욱은 "걱정된다. 과한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최여진은 "오늘까지 촬영하고 마음에 안 들면 하지 마. 안 해도 돼. 반도 안 했는데"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김재욱은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하는데"라고 변명했다. 그는 "좀 너무 과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최여진은 "이미 벌려놨는데 어떡해?"라고 했다.
이를 본 김구라는 "그건 맞다"며 "아예 하지를 말든가. 갈 때 구시렁거리는 건. 아니면 하고 난 다음에 '이건 좀 아니다' 하든가"라며 최여진의 말에 공감했다.
이후 최여진과 김재욱은 비를 맞으며 산에서 웨딩 사진을 찍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여진은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했다. 반면 김재욱은 뚝딱거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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