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요금 150원 인상
6월 28일 첫차부터 수도권 전철 요금이 150원씩 오른다. 교통카드로 요금을 낼 땐 1550원, 현금으로 1회권을 구입할 땐 1650원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 등과 함께 운임 조정안을 확정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에 정해진 운임을 6월 28일 첫차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새로운 조정안에 따르면 교통카드 기준 1400원이었던 수도권 전철 기본 요금은 1550원으로 150원 오른다. 청소년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100원, 50원 인상된다.
현금으로 1회권을 구입해 탑승하는 경우 성인과 청소년 모두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오른다.
서울시 관계자는 “작년에 올리기로 했던 인상분을 이번에 올리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서울시는 2023년 전철 요금을 300원 올릴 계획이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150원씩 2차례에 나눠 인상하기로 했다. 2023년 150원을 올렸고, 지난해 나머지 150원을 올리려고 했으나 총선을 앞두고 무산됐다. 지난 15일 경기도의회를 마지막으로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의 각 지방의회가 요금 인상에 동의하면서 이번에 전철 요금이 오르게 됐다.
수도권 전철 기본 요금은 2015년에 1250원, 2023년에 1400원으로 올랐다. 이번 인상에 따라 왕복 요금이 처음으로 3000원을 넘게 된다.
서울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누적 적자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작년 말 기준 서울교통공사의 누적 적자는 18조9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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