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측근’ 비서실장 사표…“이번 주 출마 결심”
[앵커]
출마설이 끊이지 않았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이번 주 대선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28일) 한 대행의 측근인 총리 비서실장이 사직하는 등 출마 준비를 본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덕수 권한대행의 측근 손영택 총리실 비서실장이 오늘 사직했습니다.
한 대행의 대선 출마 준비를 위한 수순으로 보입니다.
원희룡 대선캠프 출신인 손 전 실장은 한 대행의 총리 인사청문회부터 참모로 일했던 1급 정무직으로, 총리실에서 한 대행의 최측근으로 꼽힙니다.
오늘 국회 정무위 출석이 예정돼 있었는데 오전에 사표를 낸 겁니다.
[강준현/국회 정무위 민주당 간사 :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와 관련된 행보처럼 보입니다. 오늘 무단으로 정무위 회의에 불출석한다는 것은 좀 용납이 안 됩니다."]
[윤한홍/국회 정무위원장/국민의힘 : "증인 출석이라든지 의결을 한 회의가 아닙니다. 그래서 임의 출석이기 때문에 (출석을) 강제할 방법이 없다…."]
총리실 정무직 직원들의 사의도 이어질 거로 보입니다.
국민의힘에선 한 대행이 이번 주 중 출마 선언을 한 뒤 당 대선 후보와 단일화를 하는 방안이 정설로 받아들여집니다.
사실상 출마 의사를 확정한 단계지만, 한 대행은 대미 관세 협상 결과를 보고받는 등 정상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내일(29일) 국무회의에선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을 금지하는 '헌재법 개정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거로 전해졌습니다.
또 모레(30일)는 존 펠란 미 해군성 장관과 만나 조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데 권한대행으로서의 마지막 일정이 될 거로 보입니다.
민주당은 한 대행 출마가 사실이라면 "명백한 정치 중립 의무 위반이자 관권 선거 획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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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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