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4강 PO 경기 후] 운명 갈린 조상현 LG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서로에게 남긴 말은?

손동환 2025. 4. 28. 2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창원 LG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4로 꺾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제일 먼저 멋진 승부를 해준 조동현 감독에게 고맙다. 또, 현대모비스랑 하는 내내 많은 걸 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4강 플레이오프 3경기를 모두 패했다.

경기력을 끌어올린 현대모비스는 39-35로 전반전을 마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동현 감독에게 너무 고맙다” (조상현 LG 감독)
“조상현 감독, 더 높은 곳으로 가면 좋겠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창원 LG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6-4로 꺾었다. 시리즈 3전 전승을 달성했다. 조상현 LG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나선다.

LG는 4강 플레이오프 내내 1쿼터를 잘 치른 적 없다. 3차전 초반에도 현대모비스한테 밀려다녔다. 현대모비스의 빠른 공격을 막지 못했기 때문. 이로 인해, LG는 1쿼터 한때 11-17까지 밀렸다.

그렇지만 교체 투입된 대릴 먼로(196cm, F)와 박정현(202cm, C)이 분위기를 바꿨다. 특히, 먼로는 현대모비스 림 근처에서 점수를 연달아 따냈다. 그래서 LG도 현대모비스와 간격을 좁혔다. 15-17로 2쿼터를 맞았다.

LG는 2쿼터 한때 19-25까지 밀렸다. 하지만 아셈 마레이(202cm, C)와 칼 타마요(202cm, F)가 분위기를 바꿨다. 두 선수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 LG는 2쿼터 종료 3분 17초 전 32-29로 경기를 뒤집었다.

하지만 LG는 2쿼터 마지막 3분 17초를 잘 치르지 못했다. 35-39로 주도권을 내줬다. 3쿼터를 기분 나쁘게 시작했다. 그러나 58-57로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마레이가 경기 종료 3.5초 전 결승 풋백 득점. LG는 2013~2014시즌 이후 11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으로 간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제일 먼저 멋진 승부를 해준 조동현 감독에게 고맙다. 또, 현대모비스랑 하는 내내 많은 걸 배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선수들에게 어떤 말을 해줘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대견스럽다. 내가 축복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무엇보다 나와 선수들 모두 ‘챔피언 결정전’을 간절히 원했기에, 우리가 그 곳으로 가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4강 플레이오프 3경기를 모두 패했다. 2024~2025시즌을 홈 팬 앞에서 종료했다.

현대모비스는 시리즈 내내 1쿼터를 잘했다. 3차전 1쿼터 또한 나쁘지 않았다. 빠르고 적극적인 공격으로 LG 실점 페이스를 높였다. 경기 시작 4분 30초 만에 12-9. 기선을 제압했다. 현대모비스 팬들의 기대감도 컸다.

상승세를 탄 현대모비스는 17-11까지 치고 나갔다. 그때 게이지 프림(205cm, C)을 벤치로 불렀다. 그러나 숀 롱(206cm, F)이 골밑을 지배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현대모비스도 17-15로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한때 25-19까지 앞섰다.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LG의 페이스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래서 2쿼터 종료 3분 17초 전 29-30으로 역전당했다. 역전당한 현대모비스는 전반전 마지막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현대모비스는 타임 아웃 이후 상승세를 탔다. 경기력을 끌어올린 현대모비스는 39-35로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또한 58-57. 주도권을 유지했다. 끝까지 대등하게 싸웠으나, 마지막 3.5초를 지키지 못했다. 홈 코트에서 2024~2025시즌을 마쳐야 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했다. 긴 레이스 동안 있는 힘을 다해줬다. 선수들과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 후 “(결과가) 아쉬운 건 사실이다. 그리고 이번 시리즈에서는 턴오버와 리바운드에 발목을 잡혔다. 그러나 이번 시즌의 과정과 결과가 선수들에게 디딤돌로 작용하면 좋겠다. 또, 조상현 감독이 더 높은 곳으로 향하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