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친정팀 30년 무관이잖아" 조롱에 제대로 열 받았다…"평생 30골만 넣고 싶나 보네" 맞불

박진우 기자 2025. 4. 2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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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이 하비 엘리엇의 도발에 제대로 열 받았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5-1로 승리했다.

이에 팀 동료들이 엘리엇을 만류했는데, 그는 히샬리송을 향해 손가락으로 '30'을 만들며 비웃었다.

에버턴과 리버풀은 머지 사이드 주를 연고로 하는 '라이벌 팀'이었기에, 히샬리송을 비롯한 에버턴 팬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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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히샬리송이 하비 엘리엇의 도발에 제대로 열 받았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에 5-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4경기를 남겨놓은 가운데,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끝은 창대했다. 리버풀은 부담감 때문이었는지, 경기 초반 부진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결국 전반 12분 도미닉 솔란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실점 직후, 거짓말처럼 리버풀의 기세가 살아나기 시작했다.


리버풀은 토트넘을 일방적으로 몰아 붙였다. 전반 16분 루이스 디아스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전반 24분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전반 34분 코디 각포의 연이은 득점으로 3-1 역전을 만들었다.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리버풀이었다. 후반 18분 모하메드 살라, 후반 24분 데스티니 우도기의 자책골을 추가하며 끝내 5-1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리그 4경기를 남겨 놓고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경기 직후 한 장면이 화제가 됐다. 후반 추가시간 도중, 엘리엇은 히샬리송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에 팀 동료들이 엘리엇을 만류했는데, 그는 히샬리송을 향해 손가락으로 ‘30’을 만들며 비웃었다. 히샬리송의 ‘친정팀’ 에버턴이 30년간 무관에 빠져 있다는 의미였다. 에버턴과 리버풀은 머지 사이드 주를 연고로 하는 ‘라이벌 팀’이었기에, 히샬리송을 비롯한 에버턴 팬들은 분노에 휩싸였다.


히샬리송이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히샬리송은 경기 직후, 해당 장면이 포함된 SNS 영상에 소심한 복수의 댓글을 올렸다. 그는 웃음 이모티콘과 함께 “내 생각에 엘리엇은 커리어 내내 30골만 넣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엘리엇의 도발에 대응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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