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으로 싸웠는데도…“맨유 상대 무승부? 답답하고 솔직히 패배한 기분” 한숨 푹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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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세메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무승부가 두고두고 아쉽다.
본머스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맨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본머스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50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본머스는 승점 50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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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앙투안 세메뇨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무승부가 두고두고 아쉽다.
본머스는 2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4라운드에서 맨유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본머스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50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본머스의 기세는 좋았다. 전반 23분 맨유의 프리킥 상황, 수비 진영에서 패트릭 도르구가 패스를 받았다.달려들던 이바니우송이 도르구의 공을 빼앗았고, 우측면에서 그대로 컷백 크로스를 내줬다. 공을 받은 세메뇨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본머스는 내려 앉으며 맨유의 공세를 막아냈다. 맨유는 전반에만 7차례의 슈팅을 퍼부었지만, 본머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본머스는 1-0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렇게 본머스의 전략이 효과를 보나 싶었던 후반 25분 악재가 터졌다. 이바니우송이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것.
수적 열세에 놓인 본머스는 끝내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다. 맨유는 이후 소나기 슈팅을 퍼부으며 균형을 맞추고자 했고, 끝내 후반 추가시간 6분 라스무스 호일룬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본머스는 10명이 뛰는 상황에서도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끝내 아쉬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매듭 지었다.
본머스 입장에서는 뼈 아픈 무승부였다. 이날 무승부로 본머스는 승점 50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했다. 본머스는 유럽 대항전 진출을 노리고 있었는데, 최근 4경기에서 1승 3무를 기록하며 승점을 제대로 쌓지 못했다. 결국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권이 주어지는 ‘6위’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격차는 승점 10점까지 벌어졌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세메뇨였다. 그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정말 답답하다. 경기 대부분을 우리가 지배했다. 한 명이 퇴장당했지만, 그래도 꽤 편안하게 경기를 운영했다고 느꼈다. 수비도 정말 잘했다. 그러나 실점 장면은 정말 아쉬웠다. 솔직히 말하면, 패배한 기분이다”라며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도 반등을 다짐했다. 세메뇨는 “윗순위 팀들이 다음 주에 질 수도 있고, 그러면 우리가 다시 올라갈 수 있다. 이제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아스널과의 힘든 경기가 기다리고 있지만, 선수들은 아스널 원정에서도 충분히 자신감을 가지고 갈 것이다. 상황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 팀을 전적으로 믿는다. 뭔가 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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