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항구 폭발에 낙뢰까지…1200명 사상

김용성 2025. 4. 2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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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제 이란 남부의 항구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사망자가 40명까지 늘었습니다.

부상자도 1200명을 넘어섰는데요.

김용성 기자입니다. 

[기자]
불길이 점점 거세지자 차량과 사람들이 혼비백산 달아납니다.

주변 건물에선 창 밖을 보던 여성이 엄청난 충격에 그대로 날아갑니다.

현지시각 그제 낮 발생한 이란 남부 항구 폭발사고로 사망자는 현재까지 40명으로 늘어났고 부상자도 1200명을 넘어섰습니다.

사고 현장에선 불길 진화와 인명 구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커서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사망자 및 부상자 가족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

폭발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고  이란 국방부는 미사일 고체 연료를 만드는 주 재료가 폭발한 것이라는 주장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당국의 대응 지연 및 혼선으로 분노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란 수도 테헤란에선 낙뢰를 동반한 폭풍우가 몰아치며 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치는가 하면, 버스 정류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는 등 곳곳이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용성입니다.

영상편집 : 이은원

김용성 기자 drago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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