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도 미쳤는데…초호화 캐스팅+시즌2로 돌아온다는 한국 드라마

허장원 2025. 4. 2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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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허장원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이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첫 시즌이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끈 가운데, 새로운 시즌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김혜준)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타일리시한 뉴웨이브 액션물과 몰입감 있는 스토리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동욱은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기로 극에 활기를 더했다. 영안실에서 어린 정지안(안세빈)을 구하는 장면, 베일(조한선)과 혈투 등에서 짜릿한 액션 연기를 선보였다. 이동욱은 종영 소감에서 "감독님을 비롯한 많은 스태프들, 훌륭한 배우들이 열심히 만들었는데 만족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며 "'킬러들의 쇼핑몰'에서 제 몫은 그리 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이 작품을 앞에서 열심히 이끌어준 김혜준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정지안을 맡은 김혜준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여운이 남고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으면 좋겠다"며 "설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고 올해는 모두 행복만 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국 타임지는 지난 2024년 한국 드라마 TOP4에 '킬러들의 쇼핑몰'을 포함시키며 작품성을 인정했다. 타임지는 "능숙한 연기, 스타일리시한 촬영, 속도감 있는 전개로 K-드라마의 장르적 다양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대중문화 전문지 NME도 지난 2024년 이 드라마를 올해 한국 드라마 TOP7에 포함시키며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시즌1에 대한 아쉬운 점도 일부 있었다. 과거 회상 장면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거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설정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럼에도 '킬러들의 쇼핑몰'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빠른 전개, 배우들의 케미스트리 덕분에 흥행에 성공했다.

팬들은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 이유는 시즌1 엔딩에서 죽은 줄 알았던 정진만이 살아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엔딩에서는 택시에서 내린 정진만이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등장하면서, 정지안과 재회 장면이 연출됐다. 시청자들 사이에서 '킬러들의 쇼핑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이유다.

이에 디즈니+는 21일 시즌2 제작을 공식화했다. 주요 출연진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을 공개했다. 시즌1 주연 이동욱은 다시 한번 정진만 역으로 등장한다. 전직 용병이자 머더헬프 설계자로서 시즌2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김혜준은 조카 지안 역으로 돌아온다. 금해나는 민혜, 이태영은 브라더, 김민은 파신으로 다시 등장한다. 이들은 각각 머더헬프 운영진, 무기 전문가, 무에타이 트레이너로, 주인공을 둘러싼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들도 눈길을 끈다. 재일한국인 배우 현리는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의 용병 팀장 큐 역을 맡는다. 큐는 냉철하고 효율적인 작전으로 시즌2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오카다 마사키는 큐의 동생이자 공동 팀장인 제이 역을 맡아 형제 간 복잡한 관계를 그릴 예정이다. 정윤하는 조직의 최상위 책임자 쿠사나기 역으로 등장해 새로운 권력 구도를 형성한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오는 2026년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시즌1에서 열린 서사와 각 인물들의 배후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어떻게 확장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머더헬프와 바빌론이라는 두 조직 간의 충돌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정제된 액션 시퀀스는 한층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즈니+는 시즌2를 통해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트리밍 시장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시즌2에서도 장르의 한계를 확장하는 시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허장원 기자 hjw@tvreport.co.kr / 사진=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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