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에 발목 잡힌 주자들… 감동은 없고 단일화만 갑론을박 [6·3 대선]
韓 출마 여부 최대 화두 부상하자
공약 경쟁 대신 정치공학만 난무
콘클라베 방식·원샷 경선 등 제시
김종인 “黨 한심한 상황” 쓴소리
내부서 尹과 관계 재설정 의견도
‘단일화’ 1차 데드라인 5월 11일
2차는 투표지 인쇄하는 5월 25일

◆‘한덕수’ 화두 된 국힘 2차 경선
국민의힘 대선 2차 경선 당원투표·여론조사 마감 날인 28일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한 권한대행 대선 출마를 전제로 한 단일화 방식을 둘러싼 백가쟁명식 논의가 벌어졌다. ‘콘클라베식 담판’, ‘원샷 국민경선’, ‘일대일 여론조사’ 등 구체적 방안도 제시됐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대철 헌정회장에게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를 지원해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권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권한대행과의 단일화에 도움을 달라는 것보다는 전체적으로 사람들을 모이게 할 때 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우리 당을 지지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것 아니겠느냐”며 “그런 분이 많이 있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당내에서는 최종 후보는 3차 경선 끝에 다음달 3일 선출될 확률이 높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 권한대행이 출마할 경우 당 후보와 한 권한대행 측 간 ‘단일화’ 협상이 곧바로 이뤄질 공산이 크다. 이때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다음달 11일까지가 ‘1차 데드라인’, 거소투표를 위한 투표용지에 후보자 이름이 인쇄되는 다음달 25일이 ‘2차 데드라인’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의 또 다른 화두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다. 윤희숙 여의도연구원장이 ‘12·3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당 지도부가 “전반적으로 취지에 동의한다”(권성동 원내대표)는 반응을 내놓은 이후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 적잖게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내에서 윤 원장에게 전화 등으로 ‘잘봤다’고 반응한 경우들이 많았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만, 윤 전 대통령 탈당과 같은 구체적인 목소리는 아직 ‘수면 밑’에 잠재되어 있다. 윤 전 대통령이 직접 결정해주기를 원하는 목소리도 적잖게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도형·김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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