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28일 대구 북구에서 발생한 산불로 퇴근길 교통 혼잡이 빚어졌다.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진출입로와 대구 시내 도로 일부가 통제된 데 따른 것이다.
고속도로 위협하는 산불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8일 오후 2시 1분께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 2025.4.28 psik@yna.co.kr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산불 연기 영향으로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 양방향 진출입을 차단했다.
오후 6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흐름은 평소와 비슷한 상황이지만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칠곡 부근 2㎞, 부산 방향 동명동호IC 부근에 2㎞가량이 정체 중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북대구IC 차단 소식에 운전자들이 다른 도로로 우회하면서 일부 고속도로에 정체가 생기고 있다"며 "본격적인 퇴근 시간을 맞아 정체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산불 발생 지역 인근 대구 시내 도로도 일부 통제되고 있다.
[그래픽] 대구 북구 산불 발생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소방청은 28일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소방 대응1단계와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소방청은 산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함에 따라 이날 오후 4시 5분께 국가 소방동원력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산불로 근처에 사는 899가구 1천200여명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됐다. yoon2@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부터 노곡교, 조야교, 무태교, 산격대교 북단 도로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또 시내버스 356, 403번이 대구지식산업센터 앞 회차, 북구 3번, 칠곡 2번 노곡교 앞에서 각각 회차하는 등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