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told] ‘승격 팀’ 안양의 이유 있는 돌풍...확실한 ‘No.9’의 존재

이종관 기자 2025. 4. 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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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안양)]


FC안양의 돌풍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바로 확실한 득점원 모따의 존재다.


안양은 26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에서 제주SK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승점 15점으로 리그 6위에 위치했다.


홈 3연전의 마무리를 승리로 장식한 안양이다. 주중 울산 HD전에서 부분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한 안양은 제주전을 앞두고 선발 자원들을 대거 복귀시켰다. 최전방엔 모따, 마테우스가 위치했고 김정현, 최규현, 김영찬, 이태희 등이 선발 명단을 채웠다.


이른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13분, 혼전 상황에서 모따가 환상적인 터닝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후반 초반에 유리 조나탄에게 동점골을 내줬으나 최규현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2-1 승리를 거둔 안양이다.


이날 승리와 함께 리그 6위로 올라선 안양. ‘승격 팀’의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안양은 울산과의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맞았으나 대구 FC와의 5라운드 승리를 기점으로 리그 7경기에서 4승 3패를 기록하며 파이널 A권 순위에 안착했다.


돌풍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바로 ‘No.9’ 모따의 존재다. 올 시즌을 앞두고 천안시티FC를 떠나 안양 유니폼을 입은 모따는 현재까지 리그 11경기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 득점 이외에도 강력한 피지컬을 이용한 연계 플레이를 선보이며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는 중이다.


안양의 잔류를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근거이기도 하다. 현재 리그 하위권에 처져있는 수원FC, 대구, 제주, 강원 FC는 수비 이외에도 확실한 ‘No.9’의 부재를 몸소 느끼고 있다. 또한 상위권으로 예측됐던 FC서울, 울산도 확실한 득점원이 없는 상황이다. 검증된 ‘No.9’의 기근 속에서 모따의 존재는 안양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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