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강릉원주대 통폐합 수정안 양 대학 평의원회 통과(종합)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대학교와 강릉원주대학교가 내년 3월 목표로 통합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양 대학의 평의원회를 모두 통과했다.
강원대는 28일 오전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3층 교무회의실에서 평의원회를 열고 '강원대-강릉원주대 통폐합 신청서' 수정안을 심의, 가결했다.
이날 회의장 앞에는 교직원 80여 명이 평의원회가 열리는 교무회의실 복도 앞에서 통폐합 신청서 수정안에 반대하는 피켓을 들었다.
2시간 30분에 회의한 끝에 평의원회는 총 22명의 위원 중 21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5표, 반대 6표로 수정안이 가결됐다.

이번 수정안에는 통합대학의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거버넌스 체계 정착을 위한 핵심 조직으로 ‘대학혁신전략실’ 신설 방안이 포함됐다.
‘대학혁신전략실’은 통합대학의 전략 수립부터 성과 분석, 학사제도 개편, 국제교류 및 대외협력 등 핵심 기능을 실질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인력은 총 35명이 배치된다. 이 가운데 24명은 공무원, 11명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다.
강릉원주대학교도 이날 오후 개최된 평의원회에서 강원대학교와의 통합 관련 수정 합의안을 가결했다.
박덕영 강릉원주대 총장은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통합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흥명 평의원회 의장(교수회장)은 “이번 평의원회 의결은 대학 구성원들의 충분한 논의와 절차적 정당성을 바탕으로 이뤄진 결과다. 이제는 갈등보다 미래를 이야기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정재연 총장은 “구성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통합 강원대학교가 지역 고등교육의 중심축이자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조만간 '강원대-강릉원주대 통폐합 신청서' 수정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강원대는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후 국립강릉원주대학교와의 통합을 통해 ‘강원 1도 1국립대학’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5년간 국비 1720억원과 지방비 430억원 등 총 215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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