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어요" 화답하다 "쉬는 시간이에요?"...이재명에 들썩인 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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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본선 모드로 돌입한 후 처음으로 방문한 정책 현장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였다.
이 후보는 28일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AI(인공지능) 메모리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 경제는 결국 기업 활동에 의해 유지될 수밖에 없다. 정치도 경제 성장 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반도체 산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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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2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AI메모리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명 후보를 보기 위해 모인 SK하이닉스 직원들의 모습. 2025.04.28.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moneytoday/20250428180258945gtbr.jpg)
"반도체 사업이 앞으로 세계를 계속 주도하기 위해 어떤 조치가 필요한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 본선 모드로 돌입한 후 처음으로 방문한 정책 현장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였다. 'AI(인공지능) 메모리반도체'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이 후보는 "앞으로 첨단 기술 산업이 차기 정부의 주요 과제가 될 것"이라며 반도체 현장 방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 후보는 28일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AI(인공지능) 메모리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국가 경제는 결국 기업 활동에 의해 유지될 수밖에 없다. 정치도 경제 성장 발전에 총력을 다해야 할 때"라며 반도체 산업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간담회에는 곽노정 하이닉스 CEO(대표이사), 김영식 하이닉스 양산총괄 부사장 등이 배석했다.
이 후보는 이날 약 1시간 정도의 비공개 간담회와 윈도우 투어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기업이 국제 경쟁을 이겨내고, 대한민국 경제를 어떻게 발전시킬지 함께 의논해봤다"며 "당장 문제 되는 것은 (반도체) 용수와 전력 공급인 것 같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장기적 전력 공급 계획이 필요하다.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논의했고, 앞으로도 의제로 놓고 검토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가 반도체 공약으로 밝힌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해 '주52시간 근무제 예외 적용이 논의됐느냐'는 질문에는 "논쟁적인 내용보다는 실질적인 인프라 확보나 세제 지원 등 관련 업계에서 당장 필요로 하는 문제를 먼저 해결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또 미국의 관세 정책 등에 대한 통상 대응 방안에 대해서는 "시간을 갖고 우리가 대응할 필요가 있다.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결과도 봐야 한다. 우린 아직 정부가 안정되지 못한 상황이라서 (시간을 가질) 명분도 있다고 본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K-반도체' AI메모리반도체 기업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5.04.28. photo@newsis.com /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moneytoday/20250428180300385kcma.jpg)
앞서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반도체 세제 혜택 확대 △반도체 특별법 제정 △반도체 RE100(재생에너지 100%) 인프라 구축 △반도체 R&D(연구개발) 지원 등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반도체는 대표적인 자본 집약적 산업이다. 막대한 투자 비용이 들뿐 아니라 일단 격차가 생기면 따라잡기 어렵다. 정부가 길을 내서 기업들이 잘 달릴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며 "국내에서 생산, 판매되는 반도체에는 최대 10% 생산세액공제를 적용해 기업에 힘을 실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후 이 후보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 등장하자, 건물 1층을 가득 메울 정도로 많은 직원이 이 후보를 보기 위해 몰려들었다. 직원들은 "멋있어요", "이재명 화이팅"을 외쳤고 이 후보는 한 손을 흔들며 인사하면서도 환영 열기에 놀란 듯 곽 사장에게 "지금 쉬는 시간이에요?"라고 물었고, 곽 사장은 " 교대 시간이긴 한데, 다들 (후보 방문을) 알고 있어서요"라고 답했다.
이천(경기)=이승주 기자 gre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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