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입지 선정 하자" 주민들 한전 집회
박주영 2025. 4. 28. 18:00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입지 반대 집회 [송전선로 경유 대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yonhap/20250428180039034hfye.jpg)
(금산=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건설 예정지역 주민들은 28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공사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한전은 절차상 문제가 있는 송전선로 입지를 처음부터 다시 선정하라"고 촉구했다.
예정지역인 대전 서구, 충남 금산, 전북 완주·진안·정읍지역 주민들은 "법원이 주민들이 한전을 상대로 낸 '입지선정위원회 결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음에도 한전은 법원에 이의 신청을 내고 주민들을 상대로 소송 전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국민권익위원회도 재검토 의견을 표명하는 등 입지 선정의 절차적 하자가 명백하다"며 "한전은 기존 선로를 이용하는 등 보완해 국책사업을 재추진하라"고 촉구했다.
한전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전북 정읍시와 충남 계룡시를 잇는 345kV 고압 송전선로 건설 사업을 2029년 12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주민들은 한전이 입지선정위원회 위원 선정 과정에서 주민대표를 전체위원의 3분의 2 이상으로 구성해야 함에도 이에 미치지 못한 점, 사업구역 내 거주 주민이 아닌 지방의회의원과 공무원을 주민대표로 구성한 점, 주민 사업설명회를 거치지 않은 점 등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며 소송을 제기했고, 대전지방법원 제24민사부는 지난 2월 주민들이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 입지 반대 집회 [송전선로 경유 대책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yonhap/20250428180039260thki.jpg)
jyo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스타벅스' 조롱 응원 배재고 야구부,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종합) | 연합뉴스
- 양평 남한강서 서울 '동거인 살해·유기 사건' 시신 발견 | 연합뉴스
- 아산 폐모텔서 남성 2명 숨진 채 발견…여성 1명은 병원 이송 | 연합뉴스
- '월드컵 참사' 지켜본 벤투의 조언…"단순 한두명의 탓 아냐" | 연합뉴스
- '정몽규, 클린스만·홍명보 선임 의혹' 서울경찰청이 직접 수사 | 연합뉴스
- 5·18 표지판에 걸린 군화…오월단체, 경찰 수사 의뢰 | 연합뉴스
- 中서 '아이돌 외모' 반려 로봇 출시…"속눈썹 한올씩 직접 심어" | 연합뉴스
- [OK제보] 여기저기서 "나도 당했다"…400명 울린 'OTT 계정' 돌려막기 | 연합뉴스
- 7년간 16명 목숨 구한 119구조견 '충성' 은퇴…새가족에 입양 | 연합뉴스
- [월드컵] 100만명 몰린 멕시코 16강행 축하행사서 3명 질식사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