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는 방출 위기라는데...뮌헨 단장은 다이어 극찬, “8월 1일에 미래 공개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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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다이어를 향한 평가가 긍정적이다.
다이어는 지난해 겨울 뮌헨에 합류했다.
다이어는 더 리흐트와 함께 뮌헨 후방을 책임지며 탄탄한 수비력으로 호평받았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다이어에 대해 뮌헨 내부적으로 재계약이 없을 거란 소문이 있었는데, 에베를 단장은 다이어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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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에릭 다이어를 향한 평가가 긍정적이다.
독일 매체 '란 스포르트'는 28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의 막스 에베를 단장 인터뷰를 공개했다. 에베를 단장은 “다요 우파메카노의 부상 이후 다이어는 자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얼마나 탄탄한 선수인지 보여줬다. 그는 팀에서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고 있다. 이 시기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선수다. 다음 시즌 스쿼드에 누가 포함될지는 8월 1일에 공개될 것이다”고 다이어의 미래에 관해 언급했다.
다이어는 지난해 겨울 뮌헨에 합류했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오랫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했지만, 잦은 실수와 불안한 경기력 탓에 늘 팬들의 원성을 사곤 했다. 지난 2023-24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후 완전히 벤치 신세가 됐다. 전반기 동안 겨우 프리미어리그(PL) 4경기 출전에 그쳤고, 결국 이적을 모색했다. 마침 여름에 먼저 이적한 '절친' 케인의 입김이 더해지면서 뮌헨 임대가 성사됐다.
당초 예상은 김민재의 백업 역할이 지배적이었다. 지난 시즌 이적한 김민재가 전반기 동안 입지를 구축했고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도 있었다. 하지만 토마스 투헬 감독이 다이어를 선호하기 시작하는 대반전이 일어났다. 다이어는 더 리흐트와 함께 뮌헨 후방을 책임지며 탄탄한 수비력으로 호평받았다. 분데스리가 15경기를 소화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도 5경기 출전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시작 후 다시금 입지가 뒤바뀌었다. 뮌헨의 역대급 부진으로 투헬 감독이 경질된 후 뱅상 콤파니 감독 체제가 시작됐다. 공격적인 콤파니 감독의 전술을 잘 소화할 수 있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주전으로 낙점됐다. 다이어는 자연히 교체 멤버로 밀려났고, 이들의 컨디션이 난조할 때 대신 출전하는 정도의 기회를 받곤 했다.
백업 신세가 됐지만 최근 기류는 달라지고 있다. 우파메카노, 이토 히로키 등 수비진의 줄부상으로 기회를 받고 있는데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직전 마인츠전에서는 머리로 쐐기골까지 연결하면서 리그 첫 골도 기록했다. 올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다이어에 대해 뮌헨 내부적으로 재계약이 없을 거란 소문이 있었는데, 에베를 단장은 다이어에 대해 긍정적인 발언을 남겼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상황과는 또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뮌헨에서 미래가 확실치 않다. 김민재는 최근 잦은 실수로 인해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소문이 나왔다. 뮌헨의 판매 불가 선수는 아니며 제안이 있다면 검토할 수 있다는 상황이고,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 프리미어리그 클럽들 이름까지 나오면서 이적설에 휘말렸다. 우파메카노는 연봉 조건에 대한 의견이 맞지 않아 재계약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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