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아파트서 부모 살해한 뒤 흉기 난동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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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휘둘러 부모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A 씨(35)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낮 12시 50분께 부모와 함께 거주하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 씨(69)와 어머니 C 씨(59)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누나로부터 "동생이 부모님을 살해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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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익산경찰서 전경](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8/NEWS1/20250428172136642mhit.jpg)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흉기를 휘둘러 부모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존속살해 및 특수상해 등 혐의로 A 씨(35)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6일 낮 12시 50분께 부모와 함께 거주하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 B 씨(69)와 어머니 C 씨(59)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아파트 복도를 지나가던 보일러 작업자 D 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 씨의 누나로부터 "동생이 부모님을 살해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집 안에는 숨진 B 씨와 C 씨만 있었고, A 씨는 흉기를 휘두르며 아파트 복도를 서성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 씨의 누나는 "동생이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는데, 최근 환각 증세가 심해졌다"는 내용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추궁했지만, A 씨가 이상 증세를 보이며 구체적인 진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이 중해 A 씨를 구속했다"며 "A 씨를 상대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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