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도시락 논란’에 조길형 충주시장 “재발 방지 대책 마련”
권오은 기자 2025. 4. 28. 17:18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나눠 준 ‘부실 도시락’과 관련해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도시락 납품 과정의 문제점을 명확히 규명해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28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옥에 티라고 하기엔 너무 가슴 아픈 사건”이라며 “단순히 한 업체의 잘못된 처사라고 보기에는 충주와 지역 상인들에게 끼친 이미지 타격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애인 체육회의 업체 추천과정에서 소홀함이 없었는지 감사부서를 통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충주시는 다음 달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64회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외식·휴게 음식·숙박 등 관련 업계와 연석회의를 진행하는 등 사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장애인도민체전 개막식이 열린 충주 호암체육관에서는 일부 선수단에 지급된 도시락이 도마 위에 올랐다. 1인당 1만2000원짜리 도시락이었는데 반찬은 조미김 몇 장과 풋고추, 김치, 깻잎절임 등뿐이었고 양도 부족했다는 항의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 도시락을 납품한 충주 소재 업체는 주문량이 몰려 준비가 미흡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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