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올해 200조 이상 국채 발행"…`국채 2024` 백서 발간

원승일 2025. 4.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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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GBI 편입으로 안정적 재정운용"
올해 만기도래 국고채 94조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기획재정부

정부는 올해 200조원 이상 국채를 발행해 민생과 경제회복을 위한 재정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지난해 정부가 발행한 국고채는 157조7000억원으로, 전년(165조7000억원)보다 8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기 도래 국고채는 올해 94조331억원, 내년 97조8782억원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국고채 시장 동향과 주요 정책 등을 담은 '국채 2024' 백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24년은 우리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확정으로 국채 시장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그은 한 해였다"며 "WGBI 편입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재정 운용이 가능해지고 국민과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도 감소하며, 우리 금융·외환시장의 안정성과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WGBI 편입 시점은 당초 오는 11월에서 내년 4월로 연기됐다. 이로 인해 올해 기대했던 선진국 자금 유입, 국채조달 비용 경감 등 편입 효과도 지연될 우려가 있다.

기재부는 WGBI 편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외국인 투자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5년물 개인투자용 국채 발행, 국채선물 야간거래 시장 개시, 녹색국채 도입 방안 마련 등 국채상품 다양화도 추진한다.

백서는 기획재정부 온라인 홈페이지나 기획재정부 국채시장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세종=원승일기자 w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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