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광화문 광장서 무료로 즐긴다
130명 시민예술단 합창으로 참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오페라단의 제3회 광화문광장 야외 오페라 ‘마술피리’를 오는 6월 1~2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선보인다.

‘마술피리’는 모차르트의 천재적인 작곡 기법이 집대성된 작품으로 관능적인 선율의 아리아, 서곡, 이중창 외에도 다양한 합창곡이 포함돼 있다. 특히 ‘밤의 여왕’이 부르는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속에 불타오르고’가 유명하다. 이 아리아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불러서 친숙한 곡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김광현과 연출가 장재호가 창작진으로 참여한다. 소프라노 김순영, 양귀비, 이하나, 문현주, 테너 김성진, 이명현, 바리톤 박정민, 공병우, 베이스 이준석, 최공석 등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실력파 성악가들이 참여한다. 130여 명의 시민예술단이 합창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울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오페라의 감동을 쉽고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혜진 서울시오페라단 단장은 “모차르트 특유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득한 이 작품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과 감동, 그리고 마음의 위안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민은 물론 광장을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 관람 신청은 오는 5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은 1인당 2매, 1회 공연에 한해 가능하며 총 2000석을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신청자는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티켓 창구에서 좌석권을 수령해야 한다. 공연 시작 30분 전까지 미수령 시 현장 대기자에게 좌석이 양도된다.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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