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댓글 여론 조작 차단…네이버 '반응 감지' 기능 신설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035420)가 댓글 공간에서 이용자 반응이 급증하는 현상을 언론사가 빠르게 인지할 수 있는 기능을 29일 신설한다고 28일 밝혔다.
'댓글 반응 급증 감지 기사'는 특정 댓글에 일정 기준 이상 공감이나 비공감이 집중 증가하는 기사를 감지한다.
이렇게 감지된 기사는 서비스 내 별도의 문구를 통해 이용자에게 안내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뉴스 콘텐츠 내 공감과 댓글의 조작 방지를 위한 기술적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대선 기간을 앞두고 댓글 여론 조작 우려가 나오자 최 대표는 "비정상적으로 트래픽이 급증하면 해당 언론사에 알리고 독자들에게도 알리는 공지문을 게재하는 방식의 변화를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언론사에 특정 댓글이 일정 기준 이상 공감이나 비공감이 급증한 기사를 최신순으로 5개까지 보여준다.
언론사는 기사 우측 설정 버튼을 눌러 개별 기사의 댓글 정렬을 변경할 수 있다. 순공감순에서 최신순으로 바꿀 수 있는 식이다.
감지 기사목록은 새롭게 개편된 댓글 메뉴 중 '이용자 반응 감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댓글 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설정 메뉴 하위에 있던 댓글 관리 메뉴를 별도의 댓글 운영 메뉴로 분리했다.
네이버는 "댓글 반응 급증 감지 기사는 베타 버전으로 향후 감지 기준을 고도화하고 지속해서 확장·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악성 댓글과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을 더해 댓글의 순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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