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行 비행기서 이나영 부부 목격담…유재석 "나도 원빈 본 적 없는데"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개그맨 김영철이 원빈, 이나영 부부 목격담을 풀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핑계고 EP.76'에는 김영철,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수면 건강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허경환은 "저는 비행기에서도 잘 잔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철은 "비행기 얘기가 나오니까 생각났는데 나 파리 갈 때 어떤 연예인이 탔다"며 "후드를 쓰고 가는데 내가 봐도 연예인이었다. 누구지? 싶어서 확인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확인해 봐야겠다 싶어서 (화장실에서) 잠옷 갈아입고 오는데 두 사람이 같이 있는 거 같더라. 약간 기대고 있는데 이나영, 원빈이었다. 헉하고 지나갔다. 너무 잘생기고 예쁜 부부가 있어서 정말 나도 모르게 소리가 나와버렸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유재석과 허경환이 "차라리 그 정도면 아는 척을 하지"라고 하자, 김영철은 "아는척할 수가 없었다. 개인 공간을 지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허경환이 "그분들이 형을 봤냐"고 묻자, 김영철은 "나 못 봤을 거다. 그래서 아는 척을 안 했다. (내릴 때) 두 분이 바로 나가시더라. 그래서 더 인사를 못 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내가 유일하게 못 본 분 중에 한 분이 원빈 씨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신기해했다.
한편 원빈은 15년째 작품 활동 없이 공백기를 유지 중이다. 최근 그는 자신의 마지막 촬영 작품인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故 김새론의 장례식에 참석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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