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9년만 되찾은 비스트 상표권, 이름만 들어도 울컥”

황혜진 2025. 4.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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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가 9년 만에 비스트(BEAST)라는 이름을 되찾은 소회를 밝혔다.

하이라이트는 4월 28일 미니 6집 앨범 'From Real to Surreal'(프롬 리얼 투 서리얼)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하이라이트는 미니 6집 정식 출시에 앞서 수록곡 중 하나인 '없는 엔딩 (Endless Ending)'를 싱글 형태로 선공개했다. '없는 엔딩 (Endless Ending)'은 하이라이트가 9년여 만에 원 팀명인 비스트로서 발표해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노래이기도 하다.

선공개곡 '없는 엔딩 (Endless Ending)', 미련과 그리움을 아련하게 풀어낸 'Good Day to You'(굿 데이 투 유), 꿈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톡톡 튀면서 청량한 에너지로 전하는 'Follow Me'(팔로우 미)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하이라이트는 지난해 4월 2일 큐브엔터테인먼트와 데뷔 그룹명 '비스트' 상표권 사용에 대한 합의를 뒤늦게 마쳤다.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비스트로 가요계 데뷔한 멤버들은 2016년 계약 만료 이후 새 기획사 어라운드어스를 설립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상표권 합의가 불발된 탓에 새 그룹명 하이라이트로 약 9년간 활동을 이어왔다.

양요섭은 무려 9년 만에 팀명 비스트(BEAST)로서 선공개곡 '없는 엔딩 (Endless Ending)'을 발표한 소감에 대해 "정말 감개무량하다. 비스트라는 이름만 들어도 참 울컥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없는 엔딩'이라는 곡은 잠시 멈췄었던 비스트의 시간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해 준 너무 고마운 곡이기도 하다. 많은 분들이 비스트에 대한 생각과 추억들이 있으실 거다. 그러다 보니 정말 멋진 곡으로, 멋진 라이브로 선보여야겠다는 부담감도 좀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다. 그래서 너무 역사적인 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다른 멤버들도 같은 심정으로 노래를 감상하며 즐거워했을 것 같다"고 공감을 표했다.

9년 만에 비스트 상표권을 되찾은 소감을 묻는 질문에 양요섭은 "무엇보다 뷰티 분들과의 추억을 계속 이어갈 수 있어 행복하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도 굉장히 협조적으로 해 주셨고 저희 멤버들의 의지도 강했기에 이렇게 좋은 시너지를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의 강한 의지만으로는 불가능했다. 현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가 함께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게 많은 분들이 도와 주셨다. 하이라이트와 라이트, 비스트와 뷰티의 이름으로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아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의 신보 'From Real to Surreal'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타이틀곡 'Chains'(체인스)는 신선한 클라리넷 리프로 시작되는 노래로, 미니멀하면서 중독성 있게 흘러가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하이라이트는 에너제틱하게 휘감기는 감각적인 보컬로 영혼까지 줄 수 있다는 광기 어린 사랑을 노래했다. 이기광이 하이라이트의 전작들에 이어 재차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사진=어라운드어스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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