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반도체 겨울론 이은 '빙산론'…SK하닉 1%대 약세[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5. 4. 2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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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1%대 하락 마감했다.

모건스탠리가 미국발 관세 우려를 '빙산'에 빗대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9월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54% 낮춘 바 있다.

SK하이닉스 외에도 한미반도체(042700)(-8.00%)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4.74%) 등이 하락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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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하락 마감했다. 모건스탠리가 미국발 관세 우려를 '빙산'에 빗대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1.30%) 하락한 18만 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건스탠리가 최근 투자자들에게 보낸 '메모리 - 빙산이 다가온다(Memory - The Iceberg Looms)'라는 서한에서 "메모리에 대한 관세 영향은 '빙산'과 같다"며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수면 아래에 있어 눈에 띄지는 않지만, 관세에 따른 위험은 계속 다가오고 있다는 의미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지난해 9월 '겨울이 다가온다(Winter looms)'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SK하이닉스의 목표가를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54% 낮춘 바 있다. 관련 보고서가 시장에 알려진 후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루에 6%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모건스탠리가 현재 메모리 가격 상승은 관세 유예에 따른 수요 이연일 뿐이라며 하반기 메모리 수요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하자 HBM 관련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 외에도 한미반도체(042700)(-8.00%) 피에스케이홀딩스(031980)(-4.74%) 등이 하락 마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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