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방송'까지 나선 서유리 "前 남편 파산에 합의금 無" 부채 고충 토로 [이슈&톡]

김진석 기자 2025. 4. 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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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생활고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8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편견 없이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서유리는 최근 숲(舊 아프리카TV)에서 BJ 로나땅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코미디언 출신 BJ 최군의 '엑셀 방송' 크루에 정식 멤버로 합류했으며, 지난 27일에는 고액의 후원을 받고 눈물을 쏟기도 했다.

'엑셀 방송'은 한 BJ의 방송에서 여러 명의 BJ가 동시에 출연해 후원 액수로 순위를 측면에 엑셀 표로 공유해 팬심을 경쟁시키는 구도의 콘텐츠다. 연간 수백억 원대의 수익을 올릴 정도로 높은 금액의 후원이 이어진다.

과거 방송 활동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서유리가 '엑셀 방송'까지 진출하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는 SNS에 "최근에도 게임 녹음, 지상파 프로그램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과거 인연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채로 인해, 아직 모든 상황이 충분히 해소되지는 못한 실정"이라고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X(최병길 PD)와의 합의금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지급받기로 되었으나, X가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지금까지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 그로 인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됐다"라고 경제적 어려움을 털어놨다.

서유리는 "저는 파산이나 회생 절차를 밟고 싶지 않다. 비록 제 스스로 만든 빚은 아니지만, 제 책임이 일부 있다고 생각하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라며 스스로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부정적인 시선과 무분별한 소문은 제게 큰 짐이 된다"라며 "제가 끝까지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더해 서유리는 SNS 휘발성 게시물을 통해 "인터넷 방송, 소위 말하는 엑셀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현실은 현실이다"라며 "그렇다고 누군가를 함부로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냐"라고 털어놨다.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사람을 따뜻한 눈으로 봐주는 세상이 있다고 믿고 싶다"라며 "억울한 마음을 삼키며,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금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08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뒤 여러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 2024년 3월 파경을 맞았고, 이혼 과정에서 서유리는 최 PD와 대출 관련 문제를 언급했다. 서유리는 이후 7개월 만인 지난 10일 대출금을 전액 상환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숲 도야 채널]

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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