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수상

이상철 기자 2025. 4. 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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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양궁 3관왕' 김우진, 최우수선수로 뽑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소강민관식육영재단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이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재단법인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은 지난 1월부터 각계로부터 추천받은 체육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체육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17회 소강체육대상 대상에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인정 회장은 1980년 한국 최초로 8156m 마나슬로를 정복한 전문 산악인이다. 2005년 대한산악연맹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산악을 스포츠로 발전시키는 기초를 다졌고 우리나라 산악을 세계 정상급으로 끌어올리는 데 공헌했다.

아울러 1990년 태인체육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35년 동안 다양한 종목 유망선수 총 741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체육 저변 확대에 힘썼다.

이인정 회장에게는 대상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공로상은 정강선 2024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장, 특별공로상은 장명희 아시아빙상연맹 회장이 각각 받는다.

지도자상에는 장갑석 사격대표팀 감독이 선정됐다. 장갑석 감독은 파리 올림픽에서 사격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등 역대 최고의 성적을 일궜다.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 3관왕에 오른 김우진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8.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양궁 사상 처음으로 3관왕에 오른 김우진(청주시청)은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탁구 대표팀의 14개 메달을 수확한 조재관 감독과 탁구 지적장애 부문 한국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김기태(서울시청)는 각각 장애인 부문 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꿈나무상은 복싱 이준희(창원안골포중)와 태권도 김서율(세종부강중)이 각각 수상한다.

제17회 소강체육대상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퀸룸에서 개최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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