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립무용원 건립 약속…무용 국제경쟁력 높여야"

안희재 기자 2025. 4. 28. 16:18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무용진흥법 제정 공청회에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국회에서 '무용진흥법 제정 공청회'를 열고 국립무용원 건립 등을 골자로 하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약속했습니다.

배 의원은 오늘(28일) 개회사에서 한국인 남자 무용수 최초로 스위스 로잔 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러시아 마린스키 발레단에 입단한 발레리노 전민철 등 최근 무용계가 거둔 성과를 언급하며 "대한민국 무용이 세계 속에서 우뚝 발돋움하며 대한민국 문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일어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그런데도 국립무용원 건립, 전문인력 육성 지원 확대, 창작 안무 지식재산권 보호 등 무용계의 숙원사업은 여전히 해결되지 못했다"며 "무용진흥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우리 무용이 안정적 기반 위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세계적 무대에서 활약하는 한국 무용수들의 예술성과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무용계는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다"며 "국립무용원조차 없는 현실은 잘못됐다. 배 의원과 함께 무용계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용진흥법 제정안은 앞서 지난달 배 의원이 대표 발의했습니다.

국립무용원 건립과 무용 지식재산권의 보호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공청회에는 조남규 대한무용협회 이사장, 조진희 한국무용학회 회장, 김동곤 한국발레협회 회장 등이 발제·토론자로 참석해 무용진흥법 제정 및 국립무용원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