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성호가 아니네..." 한동훈, SNS에 '친명좌장' 소환했다 삭제 해프닝

제주방송 신동원 2025. 4.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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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SNS 계정에 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삭제한 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후보. (사진, 정성호 의원 SNS 갈무리)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자신이 출연한 쿠팡플레이 SNL 방송분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는 과정에서 배우 정성호 대신 '친명좌장'으로 통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을 태그했다가 삭제하는 해프닝이 빚어졌습니다.

민주당 5선 정성호 의원은 오늘(28일) 본인 SNS를 통해 "한동훈 후보님, SNL은 저도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만 저는 그 정성호가 아닙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해당 사진은 한 후보와 배우 정성호씨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정씨 이름에 정치인 정성호 의원의 아이디(jungsung_hoi)가 잘못 태그된 장면이 담겼습니다. 배우 정성호의 아이디는 'sung_s74'였습니다. 한 후보 측에선 이에 대해 '실무적인 실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힌 걸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 26일 공개된 'SNL 코리아7'의 한 코너 '지점장이 간다'에 출연했습니다. 이 방송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으로 분한 한 후보는 자신의 화법을 재현한 상대 배우의 연기에 이른바 '거울치료'를 당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한 후보는 해당 방송에서 깜짝 놀란 표정으로 "아, 내가 진짜 이러나? 저런 표정 앞에서 지으면 되게 약 오르는구나"라고 혼잣말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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