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팡파르

박문수 기자 2025. 4.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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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야제서 이찬원·윤수현 등 축하공연
‘뮤직페스티벌’ 국카스텐·카더가든 등장
스탬프 투어·봄 체험 등 즐길거리 ‘다채’
지난해 열린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 황룡강 일대가 화려한 봄꽃과 감미로운 선율이 어우러지는 대규모 음악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장성군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뮤직 페스티벌'로의 과감한 변신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군은 올해 공연 라인업과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축제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9일 오후 6시 황룡정원 주무대에서는 이찬원, 윤수현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전야제가 열려 축제의 열기를 지핀다. 이어 10일에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린다. 폭발적인 가창력의 하현우가 이끄는 국카스텐을 비롯해 카더가든, 유다빈밴드, 범키 등 실력파 뮤지션 7팀이 무대에 올라 봄밤의 감성을 선사한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상생감사석'은 지난해보다 100석 늘어난 300석 규모로 운영된다. 5월 중 장성에서 5만 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선착순으로 200석의 관람 기회가 주어지며, 나머지 100석은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배정해 기부 동참을 유도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와 수국 터널, 시화전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플로리스트, 조향사 등 4종의 직업 체험과 목공예, 펫 놀이터, 스마트폰 사진 인화 등 즐길 거리를 대폭 확충했다. 향토 식당과 푸드트럭은 그라운드골프장 인근에 집중 배치해 관람객 편의를 돕는다.

축제 기간 중 황룡정원 인근에서는 '제5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이 병행 개최되어 재미를 더한다. 9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남도인의 삶이 담긴 정원'을 주제로 황지해 작가의 대표 정원을 포함해 총 25곳의 특색 있는 정원이 조성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 "축제 기간을 집중하고 장소를 집약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행사 운영의 밀도를 높였다" "며 " "봄꽃 향기와 음악이 가득한 황룡강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