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이용자는 당분간 본인 인증 안돼요”…카드사·보험사·캐피탈 잇따라 인증 중단
박채령 기자 2025. 4. 28. 15:45
휴대폰 통한 금융 피해 방지 차원서 미리 조치
최근 해킹 공격을 받았던 SK텔레콤이 28일 오전부터 전국 T월드 매장 2천600여 곳에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진은 28일 한 T월드 매장 앞에 유심 재고 소진 안내문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최근 SK텔레콤이 해킹 공격을 받아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가 일어난 후 카드사, 보험사, 캐피탈 등 여신업계가 잇따라 본인 인증 서비스를 중단하고 있다.
금융사들이 이번 해킹 사건으로 휴대폰을 통한 금융 피해를 방지하고자 미리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28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KB캐피탈, KB라이프, 농협생명은 SK텔레콤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휴대폰 인증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를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KB라이프와 농협생명의 경우 SKT 알뜰폰 인증까지 제한하고, 농협생명은 내일까지 SK텔레콤 휴대전화 인증을 전면 중단한다.
KB국민카드, 삼성카드, 롯데카드, 우리카드 등 주요 카드사들도 SK텔레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유심 보호 서비스 가입 및 유심 교체 등을 권고했고, 유출이 확인됐을 경우 카드 사용을 정지하거나 금융 거래 중지 등의 조치를 취하라고 당부했다.
박채령 기자 cha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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