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함지산 불, 민가 방향 확산…대응 1단계 발령

류희준 기자 2025. 4. 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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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오후 2시 1분 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에서 난 불이 민가 방향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오후 3시 10분 산불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9대, 장비 38대, 인력 165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평균 3㎧의 바람이 불고 있으며 최대순간풍속은 11㎧입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했습니다.

북구청은 산불이 다소 강한 바람을 타고 번지자 오후 2시 58분께 "조야·노곡동 주민들은 팔달·매천초로 대피 바란다"고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습니다.

산불이 발생한 곳에서 직선거리로 2㎞ 거리 이내인 조야동에는 민가가 있습니다.

현장에는 산불로 인한 연기가 하늘 높이 치솟으면서 중구 동인동 등 직선거리로 6∼7㎞ 떨어진 곳에서도 이를 봤다는 목격담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류희준 기자 yoo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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