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尹정부 끝까지 완수가 공직의 무게"…韓출마 비판?

김경민 기자 박소은 기자 김지현 기자 2025. 4. 2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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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민생 어려운 부분에 책임감 느끼고 있어"
전날 "정치적 불확실 낮아지길" 발언에 이어 우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2025.4.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김경민 박소은 김지현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윤석열) 정부 끝까지 책임을 완수하는 게 공직의 무게를 느끼는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신을 향한 질문에 대한 답이었지만 전날에 이어 대선 출마가 임박했다고 관측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비판으로도 해석된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문금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년간 경제 실패와 내란 사태 이후 대한민국 경제를 초토화 시킨 데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여러 가지 국민들의 생활이 어렵고 경제가 어렵고 민생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 저희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더 열심히 마지막 날까지 해보겠다"고 강조했다.

최 부총리는 전날에도 '한덕수 출마설'에 대해 우회적인 반대 의사를 나타내며 우려를 표명했다.

최 부총리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 직후 기자단 간담회에서 '한 권한대행 대선 출마 시 정치 불확실성 확대를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는 지적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낮아지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 권한대행 사퇴로 대통령 권한대행이 또다시 바뀌면 시장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진 것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됐다.

다만 최 부총리는 한 총리의 대선 출마를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직접적인 질문에는 "노코멘트"라며 즉답을 피했다.

km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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