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지난 美증시…'버티기' 들어간 서학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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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 증시는 지난 주말까지 3대 지수 모두 4 거래일 연속 오르면서 4월 초를 저점으로 한 회복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러자 국내 투자자들도 저가 매수를 멈추고 관망세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다미 기자, 최근 서학개미들 투자 움직임 어떻습니까?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자료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국내투자의 미국 주식 보관액은 약 1천20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관세 발표 전인 지난 2일 이후 22일 만에 처음으로 보관금액이 1천억 달러를 넘어선 건데요.
미국 주식 보관액은 지난 8일 840억 달러 선까지 30%가량 줄었다가 이후 900억 달러 선에서 머물렀습니다.
지난주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완화되고 미국 증시가 반등하자 하락세일 때는 공격적으로 저가매수에 나섰던 서학개미가, 차익실현을 기다리며 보유 태세에 돌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로 지난 19일에서 25일 사이 서학개미의 매수금액은 전주 대비 약 38% 크게 줄었습니다.
[앵커]
서학개미가 가장 많이 들고 있는 주식은 뭔가요?
[기자]
지난 24일 기준 보관금액 가장 큰 미국 주식은 테슬라로 178억 달러를 보유 중입니다.
이어서 엔비디아와 애플,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순으로 보관금액이 큰데요.
모두 이달 들어 관세 전쟁의 여파로 크게 하락했던 빅테크 주로 저가 매수에 나섰던 국내투자자가 주가 반등의 기회를 노리고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 완화 국면 들어서자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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