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선 경호 시작…현충원서 이재명에 접근한 남성 분리

장연제 기자 2025. 4. 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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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경찰이 6·3 대선 후보들에 대한 본격 경호에 나섰습니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2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경우 오늘부터 경호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의 경우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과 같은 '을호' 수준의 경찰 경호가 제공됩니다.

실제 이날 이 후보가 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던 중 한 남성이 '서한을 전달하겠다'며 접근해 현장에 있던 경찰 경호관이 남성을 분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행은 "다른 정당에 대해서도 경호팀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정당별 대선 후보자에 대해서는 전담 경호팀을 배치해서 해당 정당과 관련 협의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있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선거일이 공고된 직후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을 이미 설치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최근 문제 되는 딥 페이크를 활용한 허위사실 유포 등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중요 범죄에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행은 "예정된 선거일에 맞춰 경찰은 경비 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선거 운동 개시일부터는 전국 관서에 24시간 선거 경비 통합 상황실을 운영하고, 본 투표일에는 전국에 '갑호' 비상 발령 등 단계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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