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아니야…김민재(맨유-뉴캐슬) 향한 적극 구애, 뮌헨은 일단 우승 하고 보자 '여유 가득'

이성필 기자 2025. 4. 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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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머니는 김민재에게도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연봉을 충분히 안겨줄 수 있는 곳이라 한국 프로스포츠 사를 바꿀 기회이기도 하다.
▲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김민재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AP/EPA
▲ 김민재는 올 시즌 대표적인 혹사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소문이 현실로 이어질 수 있을까. 박지성의 후배가 될 수 있고 '꿈의 극장'이라 불리는 곳에서 뛸 수는 있어도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 담보되지 않은 팀에 간다는 것은 분명 손해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주로 전하는 'cfb바이언인사이더'는 지난 26일(한국시간) '김민재가 이번 시즌 종료 후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맨유가 잠재적인 다음 행선지라는 소문이 있다'라며 소문을 보도했다.

2023년 여름 뮌헨 입단 당시 맨유행 소문도 같이 있었던 김민재다. 하지만, 당시 맨유는 아무 영입 제안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했다. 김민재 측에서 "뮌헨이 공식적으로 제안을 했거나 어떤 행동을 했던 적이 없다"라며 강하게 부인한 바 있다.

지난해 여름에도 김민재 영입을 문의했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지만, 뮌헨이 거절하면서 없던 일로 정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역시 확인된 바 없지만, 적어도 김민재가 여전히 상품성이 있다는 것은 확인됐다.

매체는 '뮌헨은 3,500만 파운드(약 670억 원)에서 4,300만 파운드(약 824억 원) 사이의 제안을 받으면 이적을 승인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민재의 수준은 높지만, 뮌헨에는 소리치며 수비적인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뮌헨 출신 선수들을 선호하는 것도 있다. 다른 소문에는 레온 고레츠카 영입도 고심 중이라고 한다. 다만, 선수 임금을 줄이며 감축을 기조로 삼고 있는 맨유의 흐름상 이들 영입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뮌헨은 다요 우파메카노와 재계약을 해야 한다.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 만료가 1년 남는다. 김민재와는 2028년 6월까지다. 이토 히로키와는 2027년 6월, 에릭 다이어는 올 시즌이 마지막이지만, 아직 재계약 이야기가 없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입을 노리는 스포르팅CP 중앙 수비수 듀오 우스망 디오망데(사진 위)와 곤살루 이나시우(사진 아래).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인연으로 영입을 노리는 스포르팅CP 중앙 수비수 듀오 우스망 디오망데(사진 위)와 곤살루 이나시우(사진 아래).

막스 에베를 단장은 "물론 상황이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뮌헨과 계약이 유지되고 있고 다음 시즌에도 같이 할 준비가 됐다고 본다. 다만, 거액의 제안이 있다면 대화할 의향이 있다. (소문이 있는) 유벤투스도 구체적인 제안이 아직 없다"라고 전했다.

'팀 토크'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슈퍼 스타였지만, 뮌헨에서 보낸 시간은 그리 좋지 않았다'라며 현재 상황을 조명, 이적 가능성이 없지 않음을 강조했다.

다만, 맨유 역시 다른 팀에도 시선을 돌려 보고 있다. 후벵 아모림 감독과 스포르팅CP에서 호흡했던 우스망 디오망데나 곤살루 이나시우도 영입 가능한 카드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해리 매과이어와는 1년 연장을 했지만, 빅토르 린델뢰프와 조니 에반스는 이별이 유력하다. 마테이스 더 리흐트, 레니 요로로는 부족하다는 것이 내부 판단이다.

지난 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 주역인 두 중앙 수비수는 각각 3,300만 파운드(약 632억 원)와 3,500만 파운드(약 671억 원)의 가치 평가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스포르팅의 선수 매각 실력을 고려하면 5,000만 파운드(약 958억 원)는 지급해야 영입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도 흥미롭다. UCL 진출권을 확보 한다면 김민재로 높이와 힘을 더 보강한다는 전략이다.

또, 다른 포지션과의 균형도 생각해야 한다. 빅토르 요케레스 역시 맨유의 관심 속에 있다. 요케레스는 아모림과 재회보다는 아스널행을 더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스포르팅에서 두 명을 동시에 빼 오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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