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 6년 만에 월드컵 우승 기쁨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스타 서채현(21)이 월드컵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채현은 이번 대회 리드 종목에서 예선과 준결승의 모든 루트를 완등하며 영국의 에린 맥네이스와 힘께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어 결승에서는 완등에 실패했지만, 홀드 41까지 도달에 성공했다.
이 경우 결승 루트에서 등반 시간이 금메달 결정 기준이 된다. 두 선수 모두 4분 26초라는 동일한 기록을 세워 공동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됐다.
서채현은 이로써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9년 중국 샤먼 대회에서 마지막 금메달을 따낸 뒤 6년 만이다. 서채현은은 “에린 선수와 함께 등반 시간까지 똑같이 나와서 너무 놀랍고, 함께 우승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피드 종목의 정지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개인 신기록을 세웠다. 예선에서 1위로 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6.33초라는 개인 최고 기록이자 대한민국 여자 스피드 신기록을 세웠다. 정지민은 “개인 신기록이 앞으로 더 큰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주간 중국 커차오와 우장에서 열린 월드컵 시리즈를 통해 확실한 세대교체와 다양한 종목의 경기력 향상을 입증했디“고 자평했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단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발리 리드· 스피드 월드컵’ 출전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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