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무료 교체’ 시작…현장 ‘북새통’
[앵커]
SK텔레콤, SKT가 유심 관련 정보가 해킹된 후 무료로 유심을 교체해주겠다고 한 조치가 오늘 오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가입자들이 문을 열기도 전부터 대리점으로 몰리면서 현장에선 불편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준비된 물량이 금세 동나버려 현장에 가도 바꾸지 못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SKT대리점, 유심 무료 교체가 예정된 오전 10시 전인데도 벌써 가입자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또 다른 대리점에서도 가입자들이 몰렸는데, 문을 열자마자 준비된 유심 130개가 동났다며 "줄을 서지 마라"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SK텔레콤이 유심 관련 정보 해킹으로 유심을 무료 교체해주기로 한 첫 날, 곳곳에선 혼란이 벌어졌습니다.
한꺼번에 가입자들이 몰리면서 준비한 유심 수량이 금세 동나, 현장에 가도 바꾸지도 못하거나, 한 사람당 교체 시간도 최소 10분 이상은 걸리기 때문에 대기 시간이 길었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습니다.
SKT는 일단 유심 무료 교체를 원하는 가입자들에게 대리점을 방문하기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한 후 교체하도록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별도로 마련된 케어 티월드 홈페이지나 티월드 홈페이지에서도 예약한 뒤 방문이 가능합니다.
SK텔레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무료 교체 대상입니다.
다만, 당장은 안되고 시행 시기와 방법은 각 알뜰폰 업체에서 추후 공지할 예정입니다.
SK텔레콤은 유심 무료 교체와 별도로 '유심보호 서비스'에 가입하면 해킹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서비스를 믿고 가입해달라고 재차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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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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